'합리적인 프렌치 감성 캐주얼'을 표방하는 샤트렌이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젊은 감성과 세련된 캐주얼을 선호하는 여성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샤트렌은 론칭 첫해인 2006년 우수한 상품과 배우 '이미연'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결과,전국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대중적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샤트렌이 인기를 끈 비결은 일부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세련된 프랑스풍 캐주얼을 접근성이 용이한 가두점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어서다. 더불어 CRM(고객관계관리)팀을 가동,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과 상권,단골 고객의 구매패턴을 분석해 점별 상품 구성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DM(직접메일) 발송 등 CRM마케팅이 주효하고 있다는 얘기다. 샤트렌은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이다. 아름다운재단과 나눔 파트너십을 맺고 저소득층 모자가정을 후원하는 '샤트렌 기금'을 조성,편모가정의 건강검진과 치료비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