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기획재정부 등 56개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재정 조기집행 실태 감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은 오는 16~27일까지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 15개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 6개 지자체 등에 50명을,내달 9~24일에는 1단계 감사기관을 포함한 56개 기관에 150여명을 투입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여기서 적발된 △무사안일한 재정 조기집행 계획 수립 △집행실적 부진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선 오는 7월께 추가 감사를 실시해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