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LGD 신규 라인 최대 수혜주…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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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9일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업체 티엘아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신규 라인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세진, 안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엘아이는 2대 주주인 LG디스플레이를 고객사로 확보해 3월과 4월에 가동 예정인 LGD 8세대, 6세대 신규라인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 신규라인 가동으로 TV용 타이밍 콘트롤러(T-CON)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며, LGD의 LED 노트북 비중 확대로 티엘아이의 신제품인 LED용 드라이버 IC의 신규매출도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올해 1분기에는 LG디스플레이 가동률 회복으로 주력제품인 T-CON의 출하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추정치대비 각각 3%와 14% 높은 235억원과 4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티엘아이 주가는 지난 1개월간 70% 급등했지만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률(PER) 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세진, 안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엘아이는 2대 주주인 LG디스플레이를 고객사로 확보해 3월과 4월에 가동 예정인 LGD 8세대, 6세대 신규라인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 신규라인 가동으로 TV용 타이밍 콘트롤러(T-CON)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며, LGD의 LED 노트북 비중 확대로 티엘아이의 신제품인 LED용 드라이버 IC의 신규매출도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올해 1분기에는 LG디스플레이 가동률 회복으로 주력제품인 T-CON의 출하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추정치대비 각각 3%와 14% 높은 235억원과 4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티엘아이 주가는 지난 1개월간 70% 급등했지만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률(PER) 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