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의 상승폭이 줄고 있다.

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6포인트, 0.44% 오른 380.4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기부양책 및 금융구제책, 한국은행의 금리결정 등 국내외 정책 기대감에 384선에 올라서며 장을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눌려 380선을 힘겹게 지지하고 있다.

현재 개인만 9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기관은 39억원, 4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성광벤드, CJ홈쇼핑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태웅,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등 시총 1~3위가 나란히 내리고 있고, 서울반도체, 동서, 소디프신소재, 평산, 현진소재, 주성엔지니어링(-5.20%)도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