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4대영역 골고루 잘하면 별도 인증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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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육평가원(ETS)는 토플시험에서 전 영역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는 응시자에게 기존 성적증명서와 별도로 성적우수자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에서 시범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말하기 · 듣기 · 읽기 · 쓰기 전 영역에서 골고루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응시자에게 별도의 인증을 해 주는 것이다. 각 영역별로 21점 이상이고 총점 90점 이상을 받을 경우에는 브론즈,영역별 22점 이상이고 총점 100점 이상일 경우에는 실버,영역별 25점 이상이고 총점 110점 이상일 경우에는 골드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시행되는 토플 iBT 시험부터 시행된다.
각 등급에 해당하는 응시자가 소정의 인증서 발급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프로그램 시행을 기념해 최초로 골드 인증서를 받는 10명에게는 발급비용을 돌려준다고 한국ETS지사는 밝혔다.
필립 태비너 ETS 수석 부사장은 "가장 중요한 영어 학습 비결은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4대 의사소통 영역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한국 학생들을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한국에서 시범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말하기 · 듣기 · 읽기 · 쓰기 전 영역에서 골고루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응시자에게 별도의 인증을 해 주는 것이다. 각 영역별로 21점 이상이고 총점 90점 이상을 받을 경우에는 브론즈,영역별 22점 이상이고 총점 100점 이상일 경우에는 실버,영역별 25점 이상이고 총점 110점 이상일 경우에는 골드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시행되는 토플 iBT 시험부터 시행된다.
각 등급에 해당하는 응시자가 소정의 인증서 발급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프로그램 시행을 기념해 최초로 골드 인증서를 받는 10명에게는 발급비용을 돌려준다고 한국ETS지사는 밝혔다.
필립 태비너 ETS 수석 부사장은 "가장 중요한 영어 학습 비결은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4대 의사소통 영역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한국 학생들을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