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넘버1 휴대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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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휴대폰 시장 진출 11년만에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9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미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22.0%를 기록했다. 분기별로도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99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지 11년만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폰 브랜드가 된 것이다.
반면 모토로라는 2007년 점유율 33.4%에서 지난해 21.6%로 급감해 2위로 밀려났다.
LG전자는 20.7%의 점유율로 모토로라와 근소한 차이의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을 합하면 42.7%로, 미국인 10명 중 4명 이상이 한국 휴대폰을 쓰는 셈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9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미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22.0%를 기록했다. 분기별로도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99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지 11년만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폰 브랜드가 된 것이다.
반면 모토로라는 2007년 점유율 33.4%에서 지난해 21.6%로 급감해 2위로 밀려났다.
LG전자는 20.7%의 점유율로 모토로라와 근소한 차이의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을 합하면 42.7%로, 미국인 10명 중 4명 이상이 한국 휴대폰을 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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