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모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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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광주 전남·북 등 호남권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를 선도산업으로 신청함에 따라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이 모두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0일 호남권 지자체들이 선도산업 합의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를 원안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호남권은 ‘21세기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성장의 창조지역’이란 모토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키로 합의했다.
지난해말 정부는 ‘5+2 광역경제권’가운데 6곳의 선도산업을 확정 발표했지만 호남권은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며 신청을 미뤄왔다.
안현호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다른 지역보다 다소 준비가 늦어진 만큼 호남권이 보조를 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호남권의 참여를 계기로 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등 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도 탄력을 받게 됐다.지경부는 올해 2017억원 등 앞으로 3년간 9000억원을 권역별 선도산업 육성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말 권역별 선도산업으로 △수도권은 지식정보산업 △충청권은 의약바이오와 뉴IT △대경권은 IT융복합과 그린에너지 △동남권은 수송기계와 융합부품소재 △강원권은 의료융합과 의료관광 △제주권은 물산업과 관광레저 등을 확정한 바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지식경제부는 10일 호남권 지자체들이 선도산업 합의안을 제출함에 따라 이를 원안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호남권은 ‘21세기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성장의 창조지역’이란 모토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키로 합의했다.
지난해말 정부는 ‘5+2 광역경제권’가운데 6곳의 선도산업을 확정 발표했지만 호남권은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며 신청을 미뤄왔다.
안현호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다른 지역보다 다소 준비가 늦어진 만큼 호남권이 보조를 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호남권의 참여를 계기로 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등 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도 탄력을 받게 됐다.지경부는 올해 2017억원 등 앞으로 3년간 9000억원을 권역별 선도산업 육성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말 권역별 선도산업으로 △수도권은 지식정보산업 △충청권은 의약바이오와 뉴IT △대경권은 IT융복합과 그린에너지 △동남권은 수송기계와 융합부품소재 △강원권은 의료융합과 의료관광 △제주권은 물산업과 관광레저 등을 확정한 바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