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을 사상 최대로 이끌어 경영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김선규 부사장은 현대건설 홍콩지사장 · 관리본부장 등을 거친 이력 때문에 안정적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이들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다음 주 초쯤 최종 후보를 선정,현대건설 이사회에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는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된다. 이종수 현 사장은 다음 달 말로 임기가 끝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