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리스크 완화중-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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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0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전망돼 기대보다는 미미하다"면서 "하지만 주가가 너무 낮은데다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의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931억원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부동산 및 기업관련 여신에 대해 공격적인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이익이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우리투자증권은 종금업무로 인해 기업관련 익스포져가 타사대비 많지만, 종금 업무는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했던 업무로 앞으로 익스포져는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종금업무 관련 할인어음 등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제외하고 건설사 비중은 미미하며, 자기자본투자(PI) 등에서도 문제된 부분은 거의 없다는 추정이다. 여기에 최근 브로커지리 업무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해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주당순자산배율(PBR)은 0.91배 수준으로 자산가치 이하"라며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정책에 따라 대형화 전략이나 투자은행업 등에 대한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전망돼 기대보다는 미미하다"면서 "하지만 주가가 너무 낮은데다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의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709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931억원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부동산 및 기업관련 여신에 대해 공격적인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이익이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우리투자증권은 종금업무로 인해 기업관련 익스포져가 타사대비 많지만, 종금 업무는 오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했던 업무로 앞으로 익스포져는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종금업무 관련 할인어음 등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제외하고 건설사 비중은 미미하며, 자기자본투자(PI) 등에서도 문제된 부분은 거의 없다는 추정이다. 여기에 최근 브로커지리 업무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해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의 주당순자산배율(PBR)은 0.91배 수준으로 자산가치 이하"라며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정책에 따라 대형화 전략이나 투자은행업 등에 대한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