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올해 매출 성장 15% 거뜬할 것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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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매출 15%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올해 매출 목표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600억원으로, 이는 주력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을 비롯,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고혈압 치료제 살로탄 매출이 급증하고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라며 "탐방 결과 매출액 증가율 목표가 과도하지 않아 보이고, 적어도 15% 이상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종근당의 올해 목표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약 12∼14%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 14%의 경우 연평균 환율이 1100원 수준으로 떨어지고, 마진 높은 고혈압치료제인 딜라트렌, 애니디핀, 살로탄 등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경우 가능한데, 이 수치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전체 매출액에서 해외에서 도입한 신약의 매출 비중은 36% 수준으로, 연평균 환율 급등 폭이 크지 않을 경우 원가부담 요인은 크지 않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올해 매출 목표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600억원으로, 이는 주력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을 비롯,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고혈압 치료제 살로탄 매출이 급증하고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라며 "탐방 결과 매출액 증가율 목표가 과도하지 않아 보이고, 적어도 15% 이상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종근당의 올해 목표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약 12∼14%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 14%의 경우 연평균 환율이 1100원 수준으로 떨어지고, 마진 높은 고혈압치료제인 딜라트렌, 애니디핀, 살로탄 등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경우 가능한데, 이 수치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전체 매출액에서 해외에서 도입한 신약의 매출 비중은 36% 수준으로, 연평균 환율 급등 폭이 크지 않을 경우 원가부담 요인은 크지 않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