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상승…"상반기 실적 개선 이어질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심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농심은 1.99%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8.2% 증가한 4455억원, 3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무려 5.0%포인트 상승하는 깜짝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익 개선의 주 요인은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하락과 원가 효율화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익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라면 스프 부문에서 올해 3분기까지 약 21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대신증권은 추산했다.
또 프리미엄 제품의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과 신제품 출시, 삼다수(생수) 부문의 고성장으로 성장성 정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농심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농심은 1.99%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8.2% 증가한 4455억원, 3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무려 5.0%포인트 상승하는 깜짝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익 개선의 주 요인은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하락과 원가 효율화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익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라면 스프 부문에서 올해 3분기까지 약 21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대신증권은 추산했다.
또 프리미엄 제품의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과 신제품 출시, 삼다수(생수) 부문의 고성장으로 성장성 정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농심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