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대학 교양과목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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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대학 강단에 정식 과목으로 오른다.부산대는 올해 1학기 교양과목으로 ‘PIFF 작품론’(수강인원 44명,주3시간 3학점)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 대학에서 ‘영화와 철학’ ‘영상문화와 윤리’ 등 영화와 연계된 강좌가 개설된 적은 있지만 특정 영화제가 학문으로 연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PIFF 작품론’은 지난 연구 성과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해 PIFF의 질적 제고와 인문학적 연구 활성화를 추구한다. 영화연구소는 회기별,개·폐막작별,전년도 출품 영화별로 주제를 나눠 이왕주(부산대 윤리교육과 교수) 소장 등 연구원들의 팀 티칭(team teaching) 형태로 강의한다.영화연구소는 올해 2학기 교양과목으로 ‘영화와 PIFF’도 개설한다.이 강좌는 수강생들이 직접 PIFF에 참여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PIFF와 영화비평을 위주로 학생들의 안목과 비평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영화연구소는 이에 덧붙여 ‘PIFF 작가론’ 개설도 준비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PIFF 작품론’은 지난 연구 성과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해 PIFF의 질적 제고와 인문학적 연구 활성화를 추구한다. 영화연구소는 회기별,개·폐막작별,전년도 출품 영화별로 주제를 나눠 이왕주(부산대 윤리교육과 교수) 소장 등 연구원들의 팀 티칭(team teaching) 형태로 강의한다.영화연구소는 올해 2학기 교양과목으로 ‘영화와 PIFF’도 개설한다.이 강좌는 수강생들이 직접 PIFF에 참여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PIFF와 영화비평을 위주로 학생들의 안목과 비평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영화연구소는 이에 덧붙여 ‘PIFF 작가론’ 개설도 준비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