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강만수 '경상수지 관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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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는 국가경영의 기본이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상수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으로 11개월여간의 초대 경제팀장 역할을 마감했다.
강 전 장관은 10일 정부 과천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가진 고별 간담회에서 "소규모 개방 경제국가인 우리에게 경상수지 관리는 기본"이라면서 "경상수지 관리가 안 될 때는 모든 정책이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이 자리에 처음 왔을 때도 경상수지 얘기를 했던 것을 기자들도 기억할 것"이라며 "적어도 그 점에 관한한 나는 확고하고 일관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또 "나는 고환율론자가 아니고 펀더멘털에 맞게 환율이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강 전 장관은 10일 정부 과천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가진 고별 간담회에서 "소규모 개방 경제국가인 우리에게 경상수지 관리는 기본"이라면서 "경상수지 관리가 안 될 때는 모든 정책이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이 자리에 처음 왔을 때도 경상수지 얘기를 했던 것을 기자들도 기억할 것"이라며 "적어도 그 점에 관한한 나는 확고하고 일관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또 "나는 고환율론자가 아니고 펀더멘털에 맞게 환율이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