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1200선 공방

입력2009.02.10 11:42 수정2009.02.10 11:42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한때 12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개장과 함께 1220선 회복을 시도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8.65 포인트 하락한 1194.0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기계, 운수창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철강금속과 전기전자는 1% 넘게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이란 악재에도 은행주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고 KB금융도 지수 대비 낙폭이 미미합니다. 외국인이 열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개인과 함께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1000억원대 순매수로, 외국인 매도세에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원달러환율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10시 30분 기준으로 원달러환율은 9원 올라 139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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