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구제금융대책에 대한 실망감에 장초반 371선까지 떨어졌으나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꾸준하게 줄여 380선을 회복하고 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강보합(380.31)으로 반전했다가 1시24분 현재 0.25포인트, 0.07% 떨어진 380.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77억원, 125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3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태웅, 현진소재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태광은 5.49% 급등하고 있다. 동서, 평산, CJ홈쇼핑, SK컴즈 등도 강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