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고객이 최대 3개의 환율을 지정해 거래할 수 있는 '환율 구간별 자동이체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이 은행의 고시환율과 일치하면 미리 정한 금액만큼 원화예금과 외화예금 간 이체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해외송금이 되는 서비스다. 외환은행은 원하는 환율에 외화 자금을 운용해 매입단가를 낮추고 매도단가는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엔,유로 등 10개 통화에 대해 100~1만달러 상당의 금액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