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립지 바이오에너지타운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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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쓰레기매립지인 수도권매립지가 쾌적한 바이오에너지타운으로 바뀐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오는 2016년까지 수도권 매립지의 15%인 305만㎡에 포플러 등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키로 하고 인천시 경서동 매립지공사에서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산림과학원은 대표적인 속성수인 포플러와 버드나무 등의 대량 증식기술과 쓰레기 매립지에서의 재배기술,에너지원으로 재생가능한 유기성분(바이오매스)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수도권 매립지에 바이오순환림이 조성되면 바이오매스를 대량 생산해 연료용 펠릿 및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를 3년 단위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2012년 이후 기후변화체제에 대비한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은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오는 2016년까지 수도권 매립지의 15%인 305만㎡에 포플러 등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키로 하고 인천시 경서동 매립지공사에서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산림과학원은 대표적인 속성수인 포플러와 버드나무 등의 대량 증식기술과 쓰레기 매립지에서의 재배기술,에너지원으로 재생가능한 유기성분(바이오매스)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수도권 매립지에 바이오순환림이 조성되면 바이오매스를 대량 생산해 연료용 펠릿 및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를 3년 단위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2012년 이후 기후변화체제에 대비한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