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지성! … 한국-이란전 후반 35분 멋진 동점골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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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정 징크스'를 깨라!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란과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박지성이 멋지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0-1로 이란에 뒤지고 있던 우리 나라는 후반 35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란의 골키퍼 메디 라마티가 쳐내자 박지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몸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다.
박지성은 A매치 75경기만에 통산 10호골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작년 10월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터트렸던 결승골 이후 4개월여만에 터진 골이었다.
이날 경기는 후반전 박지성의 활약으로 1-1 동점으로 끝났다. 무승부를 기록한 이날 우리나라는 골 득실에 앞서면서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한편 월드컵 대표팀은 4월1일 북한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고 이어 6월6일 UAE와 원정 6차전,6월10일에는 사우디와 홈 7차전을 갖는다. 또한 6월17일 이란과 홈 8차전을 끝으로 최종예선 레이스를 마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란과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박지성이 멋지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0-1로 이란에 뒤지고 있던 우리 나라는 후반 35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란의 골키퍼 메디 라마티가 쳐내자 박지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몸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다.
박지성은 A매치 75경기만에 통산 10호골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작년 10월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터트렸던 결승골 이후 4개월여만에 터진 골이었다.
이날 경기는 후반전 박지성의 활약으로 1-1 동점으로 끝났다. 무승부를 기록한 이날 우리나라는 골 득실에 앞서면서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한편 월드컵 대표팀은 4월1일 북한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고 이어 6월6일 UAE와 원정 6차전,6월10일에는 사우디와 홈 7차전을 갖는다. 또한 6월17일 이란과 홈 8차전을 끝으로 최종예선 레이스를 마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