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출연 예정 ‘황금어장’ 한국-이란전으로 결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0년대 감성적인 사랑을 시로 옮긴 시인 원태연이 출연예정이던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가 2010년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한국-이란전으로 결방됐다.
당초 "작품과 얼굴이 매치가 안돼요!"라는 고민으로 강호동을 찾아왔던 원태연의 방영분으로 다음으로 미뤄졌다.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의 원작자인 시인 원태연의 얼굴이 도대체 어떠하길래…
하지만, 그도 한때 꽃미남 시인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다. 원태연은 '무릎팍도사'에서 그의 시만 보고, 꽃미남으로 오해한 감독이 캐스팅 제의를 할 뻔 했던 사연을 전격 공개한다.
또한, 그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베스트셀러 시집으로 출판 재벌이 되었다', '문학계의 이단아다' 그의 솔직한 입담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치뤄진 한국-이란전 경기에서는 '이란 원정 징크스'를 깨고 박지성의 몸을 날리는 활약으로 무승부를 기록,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당초 "작품과 얼굴이 매치가 안돼요!"라는 고민으로 강호동을 찾아왔던 원태연의 방영분으로 다음으로 미뤄졌다.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의 원작자인 시인 원태연의 얼굴이 도대체 어떠하길래…
하지만, 그도 한때 꽃미남 시인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다. 원태연은 '무릎팍도사'에서 그의 시만 보고, 꽃미남으로 오해한 감독이 캐스팅 제의를 할 뻔 했던 사연을 전격 공개한다.
또한, 그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베스트셀러 시집으로 출판 재벌이 되었다', '문학계의 이단아다' 그의 솔직한 입담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치뤄진 한국-이란전 경기에서는 '이란 원정 징크스'를 깨고 박지성의 몸을 날리는 활약으로 무승부를 기록,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