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는 1월 재정적자가 84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시작된 2009회계연도 첫 4개월 동안 재정적자는 총 569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재정적자가 급증한 것은 경기침체로 세수는 줄어든 데 반해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지출은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