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리치, "마돈나 화보 아이들에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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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50)의 전 남편인 영화감독 가이 리치(40)가 그녀의 세미 누드 화보 촬영은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짓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연예 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W매거진 3월호에 실린 마돈나의 화보를 본 가이 리치가 “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식의 외설적인 사진촬영은 이제 그만 해야 한다”는 말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가이는 마돈나의 누드 화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그것이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 창피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이가 엄마로서 적절치 못한 마돈나의 행동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소식통은 “가이는 아이들이 TV를 보지 못하게 하는 마돈나의 엄격한 규칙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다며 가이의 또 다른 측근 역시 “가이는 마돈나의 엄격한 통제 때문에 아이들이 현실세계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의 화보는 마돈나가 연하의 모델 헤수스 루즈(22)와 촬영한 것으로, 마돈나의 세미 누드 뿐 아니라 실제 연인인 두 사람이 은밀한 포즈를 취한 자극적인 사진들로 구성돼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팀 이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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