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은행과 저축은행 증권 보험 여신전문사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매입 대상은 저축은행 8000억원을 포함해 4조5000억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매입 가격은 회계법인이 산정한 담보평가액의 70%,여러 저축은행이 참여한 컨소시엄 대출은 담보평가액의 80% 수준까지 쳐준다.

PF 대출 실사 이후 금융회사들이 매입가격에 이견이 있을 경우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