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개월내 폭락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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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이 6개월 내 주식시장이 폭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3일 "최근 미국에서 발표되는 심리지표들이 최악을 기록하고 있고 국내 소비지표들은 이미 불황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과거 폭락에 대한 두려움이 절정일 때가 단기 저점 또는 중기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내에 작년 10월과 같은 폭락장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부침에 관계 없이 상당히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예상 가능한 모든 악재들이 공개되면서 불안감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리스크를 감안하면 경기 등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을 확인하고 주식을 사야 하지만 시장은 지표개선 확인을 기다려주지 않았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저가매수'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3일 "최근 미국에서 발표되는 심리지표들이 최악을 기록하고 있고 국내 소비지표들은 이미 불황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과거 폭락에 대한 두려움이 절정일 때가 단기 저점 또는 중기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내에 작년 10월과 같은 폭락장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부침에 관계 없이 상당히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예상 가능한 모든 악재들이 공개되면서 불안감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리스크를 감안하면 경기 등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을 확인하고 주식을 사야 하지만 시장은 지표개선 확인을 기다려주지 않았던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저가매수'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