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4분기 영업손 60억…적자지속(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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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지난해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년째 적자를 이어갔다.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60억원, 순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0.5%)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더 늘었다.
이에 따라 SK컴즈는 지난해 연간 141억원의 영업손실과 2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19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부문별 매출은 커뮤니티가 773억원으로 총 매출 가운데 가장 많았고, 광고 555억원, 교육 251억원, 검색 228억원 순이다. 콘텐츠와 커머스에서도 각각 178억원과 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송재길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말 출범하는 새로운 네이트를 통해 검색 부문의 점유율을 15%로 끌어 올리겠다"며 "올해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60억원, 순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0.5%)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더 늘었다.
이에 따라 SK컴즈는 지난해 연간 141억원의 영업손실과 2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19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부문별 매출은 커뮤니티가 773억원으로 총 매출 가운데 가장 많았고, 광고 555억원, 교육 251억원, 검색 228억원 순이다. 콘텐츠와 커머스에서도 각각 178억원과 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송재길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말 출범하는 새로운 네이트를 통해 검색 부문의 점유율을 15%로 끌어 올리겠다"며 "올해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