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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소화(古典笑話)] 얼굴 없는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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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없는 초상화돈쓰기가 죽기보다 싫은 남자가 자기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주문하면서 화가에게 종이값과 사례금을 합해서 은전 세문만 달랑 건넸다.

    이윽고 완성된 그림을 받고 보니 싸구려 종이에 수묵(水墨)으로 뒷모습만 그려놓은 것이 아닌가. 이 남자, 치미는 화를 꾹 참고 물었다.

    "여보, 초상화라는 것은 얼굴을 그리는 것이 아니오? 그런데 어째서 뒤꼭지만 덩그라니 그렸단 말이오."

    화가,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손님한테 체면(面子) 따위가 어디 있다고 그러십니까?"

    *멘쯔(面子) ?c 체면이라는 말로 쓰이지만 원래는 얼굴이라는 뜻.

    <중국민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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