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이 지난해 실적이 급격하게 호전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신한은 전주말보다 650원(5.49%)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신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48.69% 늘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610억6800만원과 165억8700만원을 기록해 233.30%, 5023.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울러 신한은 보통주 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