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9억1300만원으로 전년 1400만원에 비해 41318.7% 급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09억1400만원으로 253.1%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69억3900만원을 기록해 4199.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LG디스플레이의 지분 참여와 대규모 설비투자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고, 태양광용 스퍼터(Sputter) 장비 매출도 꾸준히 성장했다"며 "설계표준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