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육상 장대높이뛰기 1인자 옐레나 이신바예바(27 · 러시아)가 1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실내육상대회에서 5m를 넘어 자신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최고기록(4m95㎝)을 5㎝ 경신했다. 이신바예바는 1차 시기에서 4m97㎝를 넘어 이날만 세계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웠다. 이신바예가 5m를 넘은 뒤 손을 흔들고 있다. /도네츠크(우크라이나)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