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1분기 실적 기대된다"…목표가↑-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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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7일 티엘아이에 대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방 LCD 패널 업계의 감산과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환율효과에 힘입어 티엘아이가 작년 4분기에 양호실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티엘아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5%와 38.3% 증가한 216억원과 5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 연구원은 "실적 증가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2억원과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6%와 99.2%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통화선물 계약 손실로 인해 20억원에 불과했던 순이익이 올 1분기에는 통화선물계약 청산으로 32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밖에 △주요 전방업체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 개선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8G(세대)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 예상 △통화선물 계약 청산에 따른 순이익 불확실성 감소 등도 티엘아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방 LCD 패널 업계의 감산과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환율효과에 힘입어 티엘아이가 작년 4분기에 양호실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티엘아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5%와 38.3% 증가한 216억원과 5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 연구원은 "실적 증가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2억원과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6%와 99.2%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통화선물 계약 손실로 인해 20억원에 불과했던 순이익이 올 1분기에는 통화선물계약 청산으로 32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밖에 △주요 전방업체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 개선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8G(세대)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 예상 △통화선물 계약 청산에 따른 순이익 불확실성 감소 등도 티엘아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