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성인이 된 F4의 모습들로 제 2막을 선보이며 또 다른 극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13화에서는 대학생이 F4와 고3이 된 금잔디(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각자의 능력에 맞게 음악가로, 도예가로, 사업가로 변신한 F4의 모습과 리더 구준표(이민호)의 CEO로의 변신 등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화그룹의 후계자로서 아버지를 잃은 후 냉정한 CEO로서의 모습으로 변한 구준표와 어깨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 두게된 금잔디, 그리고 구준표를 찾아떠난 마카오 행에서 그의 약혼자인 하재경(이민정)과의 만남 등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전 대통령이지 F4 윤지후의 할아버지 역으로 이정길의 모습이 서서히 공개, 윤지후-금잔디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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