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첨단 IT 소재 및 플라스틱 도료 기업인 에스에스씨피(대표 오정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태양전지 엑스포(PV EXPO 2009)에 태양전지 전도성 소재 등을 출품,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매년 개최되는 태양전지 엑스포는 그린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선점하는 무대로 태양전지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신기술과 핵심 공법을 선보인다.

에스에스씨피는 이번 행사에 태양전지용 전도성 소재 기술부터 전극회로 설계기술까지 모두 5종류의 PV Cell 전도성 소재와 업체들의 요구에 따라 가공된 38개의 태양전지 모듈 샘플을 출품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하는 전극소재와 공정기술은 태양전지 업체들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소재로 양산평가를 진행중인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력으로 회사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