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주한미군에 방폭창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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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방폭창이 주한 미군 부대에 처음으로 설치된다.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은 자체 개발한 방폭창을 최근 경북 포항에 있는 미군 해병대 캠프 '무적'의 체육관 건물 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의 방폭창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체육관의 지붕 창문 및 현관문에 설치된다. 창문은 고정형과 프로젝트창(밑쪽에서 밀어서 여는 창) 등 모두 110세트,현관문은 3세트로 약 2억원 규모다. 방폭창은 외부 폭발이 있을 때 창호와 유리가 파손되면서 발생하는 파편으로부터 내부 인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자사의 방폭창이 외국산과 성능은 동일하지만 가격이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외국산에 비해 납기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이 회사의 방폭창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체육관의 지붕 창문 및 현관문에 설치된다. 창문은 고정형과 프로젝트창(밑쪽에서 밀어서 여는 창) 등 모두 110세트,현관문은 3세트로 약 2억원 규모다. 방폭창은 외부 폭발이 있을 때 창호와 유리가 파손되면서 발생하는 파편으로부터 내부 인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자사의 방폭창이 외국산과 성능은 동일하지만 가격이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외국산에 비해 납기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