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17일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로부터 5년 연속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킹(PB)은행으로 선정됐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이날 을지로 은행 본점에서 닐 오스본 유로머니 사장으로부터 이 상을 전달받은 뒤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 덕에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한발 앞선 고객 서비스로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