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MB, 통합방위회의 직접 주재… 北에 '강한 메시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사일 위협속 안보 현안 챙겨… "국민 안심 시켜달라" 당부
    MB, 통합방위회의 직접 주재… 北에 '강한 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통합방위중앙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것으로 5년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것이다.

    연례회의지만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징후를 보이는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에서 대통령이 주재한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

    북한의 위협 속에서 굳건하고 종합적인 국가 방위 태세를 확립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긴장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안보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을 안심시키고 북한에 대해 일종의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가의 으뜸가는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에 긴장을 초래하고 있지만 민 · 관 · 군 · 경은 합심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록 분단 상황이지만 북한과 화합하고 공생 · 공영한다는 대한민국 기조는 확고하다"며 "정부는 국민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각 부처 장관과 국가정보원,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한 군 고위급 인사,검찰,경찰 인사들뿐만 아니라 전국 시 · 도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조현 "트럼프의 '관세 인상' 발표, 쿠팡 사건·온플법과 관계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쿠팡 사태'나 온라인플랫폼법안 도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현안질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온 뒤에 국무부와 접촉한 바로는, 쿠팡이나 온플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저희는 결론 내리고 있다"라고 했다. 조 장관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가 없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러한 입장을 밝힌 것은 분명히 아니다"라며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특별한 이유를 특정하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재차 '한국 정부와 이 문제를 원만하게 잘 처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저희는 기본 입장에 따라 의연하게 미국과 (협의해) 잘 대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SNS인 '트루스소셜'로 "한국 입법부가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입법화하지 않았다"며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이해찬 전 총리 빈소 이틀째…야당 인사들도 조문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 이틀째인 28일 여야를 넘어 각계 인사들의 조문 발걸음이 이어졌다.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부겸 전 총리, 유시민 작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부터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했다.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언주·강득구·이성윤·문정복·황명선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이른 오전부터 빈소를 찾았다.오전에는 입관식이 엄수됐다. 김 총리와 정 대표, 김 전 총리, 유 작가 등은 유가족과 함께 입관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정몽준 전 국회의원 등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았다.고인이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2004년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조문 뒤 기자들에게 "이 전 총리를 모시고 일하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나라가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하는데 큰 지도자를 잃었다"고 추모했다.7선 의원을 지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13대 국회부터 같이 일하며 가깝게 지냈다"며 "의정 생활을 같이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회고했다.국민의힘 인사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나와 "정치와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이라며 "진영이 다르더라도 애도를 표하는 것이 정치의 도리"라고 했다.김성태 전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큰 어른"이라고 말했다.경제계에서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3. 3

      조현 "트럼프 관세 인상, 쿠팡 사태와 직접적 관계 없어"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발언과 관련해 "쿠팡 사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현 "트럼프 메세지 나온 뒤 국무부와 접촉"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해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온 뒤 저희들(외교부)이 국무부와 접촉했다"며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국회에서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지연을 비판하며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말했다.미국 하원은 이후 백악관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재추진하는 배경으로 "쿠팡 같은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표적 삼을 때 발생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의 한국 관세 인상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세 인상을 철회할 여지를 남겼다.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오게 된 배경 등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전부 파악해서 대응책을 만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쿠팡 문제는 처음부터 외교 문제로 비화하지 않도록 미국 측에 잘 설명해왔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쿠팡 투자사 2곳이 최근 한국 정부에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통보하는 등 통상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모든 기업을 동등하게 대우하고 국내 기업이나 국외 기업이나 차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