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술 상용화에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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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사들인뒤 제품화하려는 중소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무담보,무이자 출연방식으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이전기술 상용화’ 사업에 오늘 6월까지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2개사 이상이 공동으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협력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도 상반기중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자금은 지난해보다 각각 50억원씩 늘어난 것으로,해당 중소기업들은 업체당 개발과제에 따라 2억5000만원에서 최대 7억5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무담보,무이자 출연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전기술 상용화 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대학·공공연구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단국대학교 등 42곳이며 모두 85개의 보유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다만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매입할 때 자체 자금을 활용해야 한다.<< 한편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등은 이전기술의 상용화 개발을 돕기 위해 개발인력과 실험장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이전기술 상용화’ 사업에 오늘 6월까지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2개사 이상이 공동으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협력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도 상반기중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자금은 지난해보다 각각 50억원씩 늘어난 것으로,해당 중소기업들은 업체당 개발과제에 따라 2억5000만원에서 최대 7억5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무담보,무이자 출연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전기술 상용화 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대학·공공연구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단국대학교 등 42곳이며 모두 85개의 보유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다만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매입할 때 자체 자금을 활용해야 한다.<< 한편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등은 이전기술의 상용화 개발을 돕기 위해 개발인력과 실험장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