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제 첫 스포츠카 양산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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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가 공개됐다.
어울림모터스는 17일 국내 첫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의 2009년 양산형 모델을 발표했다.
양산형 스피라는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36가지 자동차 성능 인증 중에서 정면충돌 등 대규모 완성차 충돌테스트를 제외한 옆문 강도, 안전벨트 부착장치 강도 등에 대한 시험이 이뤄졌다.
현재 제동능력과 조향성능 시험 등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말께 유럽 인증과 동시에 국내 인증을 마칠 것으로 어울림모터스는 예상하고 있다.
스피라는 400마력의 출력과 시속 300㎞가 넘는 최고속도를 낸다. 경주용 차량의 디자인이 적용됐고 고급 내장재가 사용됐다.
가격은 1억9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울림모터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2009년식 양산형 스피라는 기존 스피라 터보의 에어로파츠 등이 차별화됐고, 특히 리어범퍼 디퓨저는 강인한 느낌을 준다”며 “사이드 에어댐 역시 차분한 기존의 디자인에서 좀 더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제 스포츠카와 연간 100만대씩 생산되는 차량이 동일한 인증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실정이어서 인증을 마치려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증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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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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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스피라는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36가지 자동차 성능 인증 중에서 정면충돌 등 대규모 완성차 충돌테스트를 제외한 옆문 강도, 안전벨트 부착장치 강도 등에 대한 시험이 이뤄졌다.
현재 제동능력과 조향성능 시험 등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말께 유럽 인증과 동시에 국내 인증을 마칠 것으로 어울림모터스는 예상하고 있다.
스피라는 400마력의 출력과 시속 300㎞가 넘는 최고속도를 낸다. 경주용 차량의 디자인이 적용됐고 고급 내장재가 사용됐다.
가격은 1억9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울림모터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2009년식 양산형 스피라는 기존 스피라 터보의 에어로파츠 등이 차별화됐고, 특히 리어범퍼 디퓨저는 강인한 느낌을 준다”며 “사이드 에어댐 역시 차분한 기존의 디자인에서 좀 더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제 스포츠카와 연간 100만대씩 생산되는 차량이 동일한 인증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실정이어서 인증을 마치려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증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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