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박지선은 실제로 사귀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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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공식(?) 커플 박성광과 박지선은 실제 어떤 사이일까?.
17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서는 김병만, 류담, 안상태, 박휘순, 박성광 등 '개그콘서트' 입담꾼들이 출연, 충격적인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성광과 박지선의 스캔들에 대해 얘기를 하던 도중, 박휘순은 "박성광과 박지선이 함께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다"라고 갑작스레 폭탄발언을 해 MC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 위해 우리집에 오게 됐고, 회의를 하다 보니 밤이 늦어져 이제 그만 집에 가라고 하자 '집에 가기 싫다'라고 했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
그날따라 박성광과 함께 사는 박영진도 늦은 시간이 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던 상황. 당황한 박성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박지선은 기어이 박성광의 방에 남았다는 것.
박성광은 "도저히 잠이 오지 않더라"라고 회상하며 "잠시후 박지선이 '오빠, 자?'라고 묻길 래 대답하면 안될 것 같아 애써 자는 척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몇 번이고 자신이 자는 지를 묻던 박지선이 갑자기 이불에서 일어나 자신에게 걸어왔다고 토로하며 당시 황당했던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의 화려한 입맥과 김병만-류담의 '달인' 비화 등을 공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