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재무상(왼쪽)이 1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손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닦으며 아소 다로 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나카가와 재무상은 지난 14일 로마에서 폐막된 주요 7개국(G7)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는 추태를 보인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