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낙폭 축소를 시도하고 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 급락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370선까지 위협받았으나 개인의 적극적인 저가매수에 힘입어 380선 부근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78.69로 4.48포인트, 1.17%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24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순매수가 4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 매도세도 줄어 현재 1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이 7% 넘게 치솟고 있고, 서울반도체, 태광, 주성엔지니어링, 인터파크,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강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