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이안 씸)은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순화동 라마다호텔&스위트에서 국내 60개 중학교 교장 및 국제교류 담당 교사를 초청해 ‘학교간 원격 수업교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효과적인 원격 수업교류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기획 및 실행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교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교간 국제교류를 수업활동에 보다 밀접하게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론 개발 및 공유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아동학교가족부(DCSF)는 세계 각국에 소재한 영국문화원과 함께 ‘학교교류 프로젝트(Connecting Classrooms)’를 추진,2010년까지 영국의 모든 초·중·고·대 학교들이 각각 최소 1개 이상의 외국 학교와 파트너쉽을 체결토록 권고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