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결산 상장사 작년 7~12월 순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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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등 6월 결산 상장사들은 지난해 상반기(7~12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지분법 평가손실과 환차손 탓에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6월 결산 10개사의 작년 상반기 매출은 1조712억원,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3%,364.5% 늘었지만 순이익은 364억원으로 35.4%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한국저축은행(160억원) 진흥저축은행(158억원) 솔로몬저축은행(95억원) 순으로 많았다.
제조업체 중에선 만호제강과 신성통상의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 만호제강은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94억원,155억원으로 46.4%,5088.7% 증가했고 순이익도 226억원을 기록하며 1634.3% 급증했다. 신성통상도 매출액(2151억원)과 영업이익(129억원)이 각각 28.2%,132.9% 늘었고 순이익(66억원)이 451.6% 확대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6월 결산 10개사의 작년 상반기 매출은 1조712억원,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3%,364.5% 늘었지만 순이익은 364억원으로 35.4%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한국저축은행(160억원) 진흥저축은행(158억원) 솔로몬저축은행(95억원) 순으로 많았다.
제조업체 중에선 만호제강과 신성통상의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 만호제강은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94억원,155억원으로 46.4%,5088.7% 증가했고 순이익도 226억원을 기록하며 1634.3% 급증했다. 신성통상도 매출액(2151억원)과 영업이익(129억원)이 각각 28.2%,132.9% 늘었고 순이익(66억원)이 451.6% 확대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