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노조, '빅3'와 근로조건 변경 등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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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동차노조(UAW)가 17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자동차업체 '빅3'와 자구노력을 위한 노사 잠정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UAW의 론 게텔핑거 위원장은 "2007년 노사 간 합의한 내용을 수정하는 데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GM과 크라이슬러의 회생자구안 제출 마감일인 이날까지 자동차업체들은 채무를 줄이기 위해 의료보험과 연금 등 복지비와 근로조건 조정에 대해 노조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UAW의 론 게텔핑거 위원장은 "2007년 노사 간 합의한 내용을 수정하는 데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GM과 크라이슬러의 회생자구안 제출 마감일인 이날까지 자동차업체들은 채무를 줄이기 위해 의료보험과 연금 등 복지비와 근로조건 조정에 대해 노조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