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디플레이션 시대 투자대안"-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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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KCC에 대해 디플레이션(Deflation) 시대에 맞는 투자대안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자산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KCC 같은 양호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확보한 기업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점적 시장점유율을 통한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디플레이션 시대에 방어적 개념의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료 부문의 성장성도 긍정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들이 지난 2006년부터 2년 간 대규모로 수주한 선박들의 인도 시기가 올해부터 집중되고 있는 점도 도료부문 실적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올해 KCC의 도료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79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사업과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그린오피스 사업도 중기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자산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KCC 같은 양호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확보한 기업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점적 시장점유율을 통한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디플레이션 시대에 방어적 개념의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료 부문의 성장성도 긍정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들이 지난 2006년부터 2년 간 대규모로 수주한 선박들의 인도 시기가 올해부터 집중되고 있는 점도 도료부문 실적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올해 KCC의 도료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79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사업과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그린오피스 사업도 중기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