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400선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94포인트, 2.55% 오른 400.01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앞장서고 있다.

셀트리온이 급등 출발후 상승률이 7% 넘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3% 넘어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노셀, 중앙바이오텍이 상한가를 치고 있고 마크로젠, 조아제약(10.10%), 크리스탈지노믹스(10.04%) 등 바이오주들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평산, 소디프신소재, 태광, 현진소재,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동국산업이 3~4% 오르고 있고, 인터파크는 약 6% 뛰고 있다.

반면 키움증권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미팜과 GS홈쇼핑도 약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8억원, 42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50억원 사들이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현재 상한가는 26개, 하한가는 5개다. 상승종목수는 730개인데 비해 하락종목수는 168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