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인터넷포털 '파란'에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WBC는 다음달 5일 개막된다.

이 특집 페이지에서는 WBC 관련 뉴스와 화보 등과 함께 주요 경기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문자 중계 등을 제공한다. 또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전문가와 누리꾼들의 의견 및 평점 등을 볼 수 있으며, 현장 특파원의 사진과 대회 뒷이야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은퇴한 마해영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는 방망이 대신 펜을 잡고 WBC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마해영은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14년간의 프로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칼럼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파란에서는 WBC 서포터즈 선발 이벤트도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당첨자 3명에게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 경기 티켓이 포함된 2박3일 응원 여행 패키지(1인 2매)를 제공한다. 또 한국 대표팀에게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WBC 모자와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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