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급냉..고공행진 마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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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각 재료로 후끈 달아올랐던 C&중공업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오후 1시16분 현재 C&중공업은 전날보다 3.67% 내린 3670원을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에 급제동이 걸리고 있다. 거래량도 986만여주로 100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C&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6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이날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할 경우 20일 하룻동안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킬 예정이었다.
이날도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4000원대를 뚫면서 지난 1월 23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430원 대비 9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C&중공업은 최대 채권금융기관인 메리츠화재가 해외매각을 추진하자 회생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급등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보름만에 주가가 10배 가까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별다른 분석을 내놓지 못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9일 오후 1시16분 현재 C&중공업은 전날보다 3.67% 내린 3670원을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에 급제동이 걸리고 있다. 거래량도 986만여주로 100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C&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6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이날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할 경우 20일 하룻동안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킬 예정이었다.
이날도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4000원대를 뚫면서 지난 1월 23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430원 대비 9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C&중공업은 최대 채권금융기관인 메리츠화재가 해외매각을 추진하자 회생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급등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보름만에 주가가 10배 가까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별다른 분석을 내놓지 못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