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부회장(사진)을 15대 회장에 재선임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끈다. 허 회장은 부산고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68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한화석유화학 기술실장과 대표이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