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지방노동청은 21일 오후 1시 중구 장교동에 있는 ‘잡 카페 존’에서 제11회 청계천 잡 페어(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일자리를 알선하는 채용박람회 형태로는 처음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녹색소비자연대,참신나는옷,다니엘직업재활원,한국청소년교육문화협회 등 23개 비영리단체가 방과 후 영어강사,숲 해설가,간병인,경리 등 5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또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에 20개 중소 우량기업이 참여해 영어강사,웹디자이너,주차관리요원 등 141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GS건설과 에스원 등 대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취업시장의 현황과 성공취업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