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임실성적 조작’ 보고 라인 감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전북도교육청은 임실교육청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허위 보고한 사건과 관련,미달학생이 무더기로 발생한 임실 A 학교와 상급 기관의 보고 라인 전반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감사 대상은 당초 성적을 잘못 입력해 21명의 미달 학생이 발생했다는 A 초등학교와 이 자료를 포함해 모두 14개 학교에서 25명의 미달 학생이 있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도 수정 보고하지 않은 임실교육청 담당 장학사,학무과장,교육장 등이다.또 이를 넘겨받아 도내의 전체 통계를 작성,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한 도교육청내의 보고 선상에 있는 관계자들도 감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또 도교육청 내의 보고 라인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했는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감사를 마무리한 뒤 책임자를 가려내 엄중히문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감사 대상은 당초 성적을 잘못 입력해 21명의 미달 학생이 발생했다는 A 초등학교와 이 자료를 포함해 모두 14개 학교에서 25명의 미달 학생이 있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도 수정 보고하지 않은 임실교육청 담당 장학사,학무과장,교육장 등이다.또 이를 넘겨받아 도내의 전체 통계를 작성,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한 도교육청내의 보고 선상에 있는 관계자들도 감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또 도교육청 내의 보고 라인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했는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감사를 마무리한 뒤 책임자를 가려내 엄중히문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