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협회 교육장에서 총회를 열고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55 · 사진)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해외건설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신임 이 회장은 2012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 회장은 옛 해양수산부에서 해운물류국장과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지냈으며,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맡았다. 협회는 이용구 전 회장(대림산업 회장)이 임기를 6개월가량 남긴 지난달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번에 새 회장을 뽑았다.